질바이질스튜어트와 죠스바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작품 선봬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롯데제과가 LF의 여성복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와 협업해 ‘마가렛트'와 ‘빠다코코낫’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7월 진행된 ‘죠스바’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이번에는 가을을 맞아 판매 성수기에 돌입한 ‘마가렛트’와 ‘빠다코코낫’를 캐릭터화했다. 롯데제과로서는 장수 브랜드 이미지를 요즘 세대에 맞게 젊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바꾸고, 질바이질스튜어트로서는 이색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슈화시키겠다는 전략적 컬래버레이션인 셈이다.
이번 제품은 티셔츠, 카디건, 후드 티셔츠, 데님 팬츠 등 의류 9종과 휴대폰 케이스, 신발, 가방 등 패션 소품 5종으로, 총 14종의 품목을 선보였다. 따뜻한 베이지 색상의 쿠키를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개발, 제품 곳곳에 활용해 가을 분위기를 냈다. 제품의 글씨체와 포장지도 그래픽으로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이번에는 의류 출시를 기념한 비스킷 패키지도 선보인다. 의상에 활용된 디자인을 적용, ‘마가렛트’와 ‘빠다코코낫’의 ‘질바이질스튜어트 콜라보레이션’ 비스킷 패키지를 별도로 제작해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G마켓 등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LF몰에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비스킷 패키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25일부터 약 2주일간 LF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 가로수길점에서 컬래버레이션 관련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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