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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인도네시아에 'FTA 활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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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한·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 발효 10주년을 계기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자유무역협정 활용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FTA 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베트남(호치민)에서는 '자유무역협정해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개소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활용촉진과장, 서정인 주아세안대표부 대사, 이태식 코트라 부사장이,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바비 시아지안(Bobby Siagian) 경제조정부국장, 로비토니(Robitony) 관세청 국장, 안디 마우라나(Andi Maulana) 투자청 국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교역규모는 FTA체결 이후 급증했고,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우리기업이 많이 진출해 기업활동을 하고 있으나 복잡한 원산지 규정과 현지 시장정보 부족 등의 사유로 자유무역협정 활용율이 다른 곳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소한 인도네시아 FTA 활용지원센터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에게 자유무역협정 컨설팅과 애로해소 상담 등 자유무역협정 활용증진을 통해 교역규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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