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5시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30여개 중견기업 참가 일대일 현장면접 진행,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 행사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5일 오후 2시부터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중소기업에게 우수인력을 공급하여 인력난을 해소, 청장년층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금천구와 공동 개최, 청장년층 구직자와 기업체 인사담당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돼 취업정보 및 관련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기업채용관은 30여개의 우수 중견기업 부스가 들어선다.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으로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회사나 홍보차원에서 참가하려는 업체는 배제하고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들만 참가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 등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취업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채용대상은 청·장년 및 중년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이며 채용분야는 경비원, 경리직, 영업관리 등 다양하다.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하여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람회 참여기업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담당자(☎820-9731), 박람회 홈페이지(job.seoul.go.kr/jobf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순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이웃한 금천구와 합동,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박람회를 계획했다”며 “성공적인 취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확보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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