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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UAE 등 항공분야 고위공무원들, 항공정책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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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방글라데시와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등의 항공 분야 고위 공무원들이 국내에서 한자리에 모여 항공 정책의 미래를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4~8일 5일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회원국 14개 나라 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교통정책 전략관리’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토부가 2001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7년째가 되는 ICAO 회원국 항공 분야 초청 교육의 일환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장급 인사를 초청해 서로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교통 외교를 강화한다.


국토부는 항공 분야의 새로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각국의 정책과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고위급 인사들에게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 교통정책을 소개한다. 교통 분야 4차산업혁명에 대한 강의와 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과 김포공항 비즈니스센터, 대한항공 격납고, 철도관제센터를 견학하고 고속철도(KTX) 탑승 등 현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고위급 초청 연수를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항공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른 교통 분야와 융합·연계성을 고려한 정책적 비전을 제시해 ICAO 이시국으로서 우리나라가 항공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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