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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정미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혜훈이가 미쳤나 봅니다”라며 “자기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군요. 친박이 소개한 사람이라며, 마치 음모에 걸려든 희생자처럼 말합니다. 서울대 나온 여자 아닙니까? 이혜훈씨”라고 말했다.
이어 “까르띠에 시계는 왜 받았는데? 명품 주면 넘어가는 사람이라는 거 다 드러났어요. 양심이라는 건 가지고 있습니까?”라며 “저것들은 형체도 안 남은 친박, 탄핵 반대했다고 친박 취급받는 무늬도 없는 친박인데, 왜 그렇게 친박을 들먹이는 건지 어이없습니다”라고 비판했다.
또 “왜 사람들이 바른 정당을 똥바른 정당이라 조롱하는지 이번 이혜훈 대표의 뇌물 사건디 다 설명하는군요”라며 “유승민씨, 당신 측근이니 당신이 다 책임지세요. 유승민계 다 물러나라! 뇌물 적폐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이혜훈 대표는 한 사업가에게 명품가방, 시계, 지갑 등 10여 차례에 걸쳐 6000만원이 넘는 금품을 제공 받았다고 전해져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졌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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