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탓에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5.50포인트(0.23%) 내린 2357.69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강보합 출발했으나 장중 기관의 대량 매물이 쏟아져나오며 하락 반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48억원, 762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나홀로 218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건설업(1.11%), 의료정밀(0.80%), 종이목재(0.68%), 기계(0.58%) 등이 오른 반면 보험(-2.40%), 증권(-1.38%), 음식료품(-1.1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현대모비스(2.12%), 현대차(1.78%), SK(1.12%) 등이 상승한 반면 NAVER(-1.19%), 신한지주(-0.96%), KB금융(-0.9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없이 405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401종목은 내렸다. 64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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