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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63)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동차 노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자동차 업계의 위기를 보면서 디트로이트의 파산을 떠올리게 된다”며 “한때 세계 최고의 자동차 도시였던 디트로이트가 파산하게 된 배경에는 계층 간의 갈등과 강성 귀족노조의 횡포가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자동차 강성귀족 노조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합니다”라며 “자동차 세계 강국이 디트로이트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41부(부장판사 권혁중)는 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판단해 기아자동차는 “근로자들에게 4223억원의 임금을 초과지급 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기아자동차 측은 1조원에 이르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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