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국물맛 진해진' 감자탕면 재출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농심은 2009년 단종했던 ‘감자탕면’을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감자탕면’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메뉴 감자탕을 면류화 한 제품으로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농심은 국내에서 ‘감자탕면’을 단종시켰지만 이후에도 일본이나 중국 등 돼지고기 국물에 익숙한 해외 지역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고 해외에서 ‘감자탕면’을 먹어본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을 꾸준히 받아왔다.

농심 관계자는 “‘감자탕면’은 올해 농심에서 출시하는 첫 국물라면 제품이다”며 “진한 국물을 위해 기본 분말스프 외에 후첨 액상스프를 추가해 감자탕의 풍미를 배가시켰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