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가 31일 오후 개관식을 가졌다.
월계문화체육센터는 노원구 월계로 298(영축산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 지상 5층, 연면적 7997㎡ 규모다. 1층 수영장(839.9㎡)은 유아풀(4레인, 13m)과 성인풀(5레인, 25m)로 조성되며 2층에는 피트니스 센터(416㎡)와 탈의실, 운동상담실, 다목적실A, B,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 부대시설 등이 있다.3층에는 다목적 체육관을 마련(핸드볼 1코트, 배구 2코트, 농구 1코트, 배드민턴 6코트),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월계문화체육센터는 구의 공공건축물 친환경 설계 가이드라인 지침에 따라 에너지 60%이상 절감을 목표로 설계됐다. 46kw의 태양광을 적용, 전력에너지를 생산, 태양열급탕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지열시스템 290kw 적용으로 냉난방을 사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18%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그동안 문화와 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월계동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월계동에 문화와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센터를 건립하게 됐다”면서 “각종 문화, 체육시설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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