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8월31일~9월1일 이틀간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장도습지를 품고 있는 흑산도를 방문해 우체국 청사 시설물과 숙소 등을 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천년의 비경을 가다' 전남지방우정청장 홍도·흑산도 방문기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장(청장 김성칠)은 8월31일~9월1일 이틀간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장도습지를 품고 있는 흑산도를 방문해 우체국 청사 시설물과 숙소 등을 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900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 도서인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으며 남문바위, 부부탑, 거북바위 등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수많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흑산도는 혼을 부른다는 초령목 군락지와 뱀처럼 구불구불한 해안일주도로가 일품으로 해상왕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왕성하게 벌이며 전진기지로 삼았던 역사가 깃든 섬이다.
김 청장의 이번 도서국 방문은 2시간 30분 가량 쾌속선을 타고 입도해야하는 원거리 도서 직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해보고 직원들과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연중 추진 중인 ‘해피 아일랜드(Happy Island)_선배와의 도서 共感데이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작년 8월 전남지방우정청장으로 취임한 김 청장은 경영목표 중 ‘직원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도서지역 우체국 직원들의 희망프로젝트인 ‘해피 아일랜드(Happy Island)’이다.
이를 바탕으로 도서우체국 근무 직원에 대한 승진·전보 등 인사상 우대 강화, 자격증 취득·온라인 외국어 학습 지원, 도서의 밤을 책과 함께 밝히는 소망 BOOK 배달 등 직원 자기계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해 도서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30국 170여명에 달하는 도서우체국 직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숙사 환경개선 및 생활비품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노후 숙사 리모델링 및 보수공사와 더불어 여름나기·겨울나기 용품을 보급하는 등 직원 생활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가장 많은 도서우체국이 있는 전남우정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도서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우체국, '해피 아일랜드'가 조성되는 그 날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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