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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드림스타트 ‘희망찬(饌,贊) 지원사업’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0초

"식생활 지원 필요한 아동가정 반찬지원 실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영양상태 불균형 및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반찬 제공으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행안면 산지식당과 함께 ‘희망찬(饌,贊)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균형 있는 식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부자가정, 장애인가정에 주 1회(목요일) 4찬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자체 사례회의를 통해 12가구가 선정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토록 해 대상가정 모니터링 효과까지 기대된다.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산지식당은 지난 7년여간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밑반찬 지원사업을 맡아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업체이다.


산지식당 관계자는 “식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줄이고 조금이나마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아동의 호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그동안 보호자의 기능약화로 인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던 아동들이 제철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조리된 반찬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가능해져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건, 복지, 보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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