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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부천지역 기업에 최대 40억 보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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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부천지역 기업에 최대 40억 보증지원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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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지역 제조기업 지원에 나선다.


경기신보는 다음 달 1일부터 부천지역에서 제조업을 하는 저신용 기업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부천형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경기신보와 부천시 간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신용평가 등급이 CC에 해당되는 저신용 제조기업과 업력이 짧은 제조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례보증의 재원마련을 위해 부천시는 경기신보에 5억원을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8배인 40억원을 업체에 보증지원하게 된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부천지역에서 제조업을 하는 기업이다. 보증한도는 ▲업력이 6개월 이내인 기업 3000만원 ▲업력이 6개월 초과 1년 이내인 기업 5000만원 ▲업력이 1년 초과인 기업 1억원 등이다.


보증료율은 신청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기존 1%에서 0.8%로 내렸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부천지역 제조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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