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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31개시·군 직원들 '소통의날'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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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31개시·군 직원들 '소통의날' 행사 가져 김병기 이사장 등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소통리더십의 날 행사를 마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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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신보는 지난 21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도내 31개 시·군에 흩어져 있는 영업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리더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병기 이사장이 시·군에 흩어져 있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는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경기신보는 이날 행사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최했다.

경기신보 임직원들은 이날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단체 관람한 뒤 서로 문화 콘텐츠에 대해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병기 이사장은 특히 영화 관람 후 직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경기신보에 입사해 광명지점에 근무하고 있는 이은채 계장은 "지점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임원들을 직접 보기도 힘들고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적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이사장은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소명의식을 제고하고자 소통리더십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화합된 모습을 통해 도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신보는 앞서 지난 5월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했다. 올 하반기에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에도 참가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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