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후 문자 메시지 전달…소비자, 바코드로 제품 수령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국암웨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외연 확장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향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6개 암웨이플라자에서 '간편 선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장환 대표 취임 당시 비전 선포식에서 공표한 ‘언제 어디서나’ 전략의 일환으로 8월 초 오픈한 ‘간편가입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 디지털 기술 활용 비즈니스 사례다.
간편선물 서비스는 암웨이 사업 파트너들이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암웨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이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의 제품 교환 및 재구매 등이 가능한 신개념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암웨이 회원 공식 비즈니스 사이트인 ABN에서 모바일(모바일 웹 또는 앱)로 제품을 주문한 뒤, ‘간편 선물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고 소비자에게 SMS 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소비자는 암웨이플라자에 방문해 해당 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선물 바코드 생성 시 제품 구매 바코드 또한 같이 발급되어 이를 전달받은 소비자는 해당 제품 인수 당일 뿐만 아니라 언제든 전국 암웨이플라자에서 별도 절차 없이 추가로 쇼핑을 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을 원할 경우 모바일 신청 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회원 등록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암웨이 사업파트너(ABO)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비즈니스 툴(tool)을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사업 기회의 확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암웨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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