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7일과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제통화기금(IMF) 및 피터슨연구소(PIIE)와 공동으로 '아시아의 지속성장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 1차관 등이 참석한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아시아 국가들의 지속성장을 위협하는 도전과제를 인구구조, 기술진보, 생산성, 국가간연계성 측면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아시아 국가들이 추진해야 할 바람직한 거시경제정책과 무역 및 투자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틀에 걸쳐 주제별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는 6개의 세션 및 최종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 발표 및 토론을 위해 주요 아시아국가 정책담당자 및 국내외 석학 40여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한편 피터슨연구소는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국제경제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싱크탱크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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