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28일까지 한달간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저소득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이나 교육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설문조사에서 LH가 가장 주력으로 추진할 사회공헌으로 꼽힌 분야다.
주거환경개선 부분은 비영리법인ㆍ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교육지원 부분은 대학생(최소 5인이상), 대학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2개팀, 우수 4개팀, 장려 6개팀이 선정된다. 상금은 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면 연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실행예산을 지원받고 LH 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도 지원받는다. 나머지 선정된 아이디어도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해피빈재단과 함께 하며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임정수 LH 총무고객처장은 "앞으로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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