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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용인·하남 따복하우스에 '공동육아나눔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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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시공사는 29일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따복하우스' 내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따복하우스는 경기도형 행복주택으로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육아나눔터가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되는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에 설치·운영된다.

오는 2020년까지 남양주, 용인, 하남 등 경기도 6개 도시 8개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파트 거주민이 아니어도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국 149개가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는 학습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품앗이 활동이 이뤄지며 등하교시 돌아가며 자녀와 동행하는 '등하교동행 품앗이' 활동도 진행된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이른바 독박육아, 전투육아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동육아나눔터를 더 확대 발전시켜 육아부담을 덜고 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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