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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미국 구매자는 '노트8' 48만원 할인받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삼성전자, 노트8 할인 프로그램 공개
노트7구매자는 현재 휴대폰 반납하면
최대 48만원 할인된 값에 노트8 구매
미국서만 적용…국내 실시는 불투명

갤노트7 미국 구매자는 '노트8' 48만원 할인받는다 전량 리콜을 실시한 바 있는 갤럭시노트7을 구매했던 미국인 소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반납할 경우 최대 425달러의 할인된 가격에 갤럭시노트8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은 갤럭시노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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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을 구매했었던 미국인 고객은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노트8을 최대 425달러(48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노트7 발화사고로 리콜 등 불편을 입었던 피해자에 대한 보상 개념이다. 이번 보상프로그램은 미국에서만 적용된다. 현재로서 국내 도입은 불투명하다.

23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버지는 "노트7을 구매했지만 배터리결함으로 인해 리콜을 해야했던 소비자들은 최대 425달러 할인된 가격에 노트8을 구매할 수 있다.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을 반납하는 조건이다. 할인액이 엄청난 프로그램이다"고 보도했다. 할인가격은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더버지에 따르면, 이번 보상프로그램 신청은 노트8 선주문이 시작되는 8월 24일(현지시간)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세부조건도 이날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갤노트8의 가격은 이동통신사 및 소매판매자마다 다르다. 티모바일(T-Mobile)은 930달러(105만원)에, 버라이즌은 960달러(108만원)에 판매한다.


더버지는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의 상태가 A급(흠집없이 깨끗한 상태)일 경우 425달러(48만원)의 최대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 경우 티모바일에서는 갤럭시노트8을 505달러(57만원)에, 버라이즌에서는 535(60만원)달러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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