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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카메라 부품株 갤럭시노트8 효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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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공개되면서 듀얼카메라 부품업체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를 한국시간 24일 오전 0시(현지시간 23일 오전 11시)에 뉴욕에서 공개했다.

▲갤럭시S8에 적용한 베젤리스 중심의 전면 디스플레이(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물리적인 홈 버튼 제거), ▲갤럭시S8플러스 대비 0.1인치 증가한 6.3인치 ▲삼성전자 최초의 듀얼카메라(광각 1200만 / 망원 1200만, 손떨림보정장치) 적용 ▲차별화인 S펜 및 빅스비(음성인식 AI) ▲배터리 3300mAh 일체형 ▲6GB 메모리 탑재 ▲홍채인식 등이 갤럭시노트8의 특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 성공은 2018년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9로 판매 증가가 연결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관련 부품업체의 2017년~2018년 매출, 이익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가 적용된 점에 주목해 듀얼카메라 부품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 출시로 듀얼카메라 부품업체의 2017년 하반기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삼성전자는 듀얼카메라를 처음으로 갤럭시노트8에 적용해 2018년 프리미엄 스마트폰(갤럭시S시리즈), 준프리미 엄인 갤럭시A시리즈에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카메라는 싱글에서 듀얼로 전환, 모듈 및 부품업체의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으로 다른 부품업체대비 명확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수혜기업으로 삼성전기(카메라모듈, MLCC), 자화전자(손떨림보정장치, 자동초점), 옵트론텍(광학필름), 대덕GDS(R/F PCB)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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