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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엄마들 육아 스트레스 수다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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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3일 찾아가는 보육반상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유용한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23일 가양3동 주민센터 내 도리샘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보육반상회를 연다.


찾아가는 보육반상회에는 영유아 부모 25명을 비롯 권역별 보육반장과 육아전문가, 보육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육아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부모들이 한 곳에 모여 육아로 쌓인 스트레스를 수다로 마음껏 풀면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또 육아전문가로부터 모유수유 노하우, 베이비 마사지, 우리아이 훈육법 등 올바른 육아방법을 배우고, 평소에 느꼈던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강서구 엄마들 육아 스트레스 수다로 푼다? 보육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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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담당 공무원은 구에서 시행하는 시간제보육, 장난감 대여사업 등 각종 보육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보육정책에 대한 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20개 동을 3~4개씩 묶어 6개 권역으로 만들고 두 달에 한 번씩 찾아가는 보육반상회를 열었다.

지난 4년간 영유아를 둔 1000여 명의 부모들이 보육반상회를 거쳐 갔고 한 번 다녀간 부모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참가 인원은 매년 5% 이상씩 꾸준히 늘고 있다.

구는 찾아가는 보육반상회를 더욱 확대 운영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미혼모, 조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의 발달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많아졌지만 얼굴을 맞대고 육아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풀 수 기회는 많지 않다”며 “찾아가는 보육반상회를 통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육아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얻고 육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여성가족과(☎2600-685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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