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25일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 2개 블록에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원주 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총 2개 블록에 1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 59~84㎡, 548가구 규모다.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 59~84㎡, 79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2가구 ▲59㎡B 104가구 ▲84㎡A 443가구 ▲84㎡B 213가구 ▲84㎡C 80가구로 이뤄졌다.
단지는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 59㎡·84㎡로 구성됐다. 알파룸+주방팬트리+드레스룸+서재+다락공간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 된 설계를 선보이며 일반 아파트보다 10㎝ 더 높은 3.4m의 천정고를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일부 최상층 가구에는 원주 최초로 최대 약 12평 정도의 다락공간도 마련된다.
또 사물인터넷(IoT)으로 가구 내 가전 및 기기를 연계한 홈IoT서비스가 적용된다. 전 가구 LED등 및 지하주차장에는 LED센서 등기구가 적용돼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초보 및 여성운전자를 배려해 일부 광폭주차장을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원주기업도시 최초로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이 그동안 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에서 선보인 검증된 교육특화시설이다. 별동학습관에는 'YBM넷 프로그램'과 '능률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아이부터 성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올해 하반기 중앙선 고속화전철 서원주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와 서원주JC 진입이 수월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메인 상권이 가까운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앞 수변공원과 인근으로 중앙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인데다 도보거리에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김지호 반도건설 소장은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제2영동고속도로 등 쾌속 교통망으로 서울 및 전국 각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원주기업도시에 선보이는 첫 단지인 만큼 59~84㎡ 중소형 맞춤 설계, 단지내 별동학습관 등 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이 적용된 최상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7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29일부터 30일까지 기업체 특별공급, 30일 일반특별공급, 31일 1순위, 9월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