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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 육성…8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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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선도형 소상공인협동조합과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 육성사업에 총 88억원 집중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육성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규모화된 협동조합을 지원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선도형소상공인협동조합 60억원, 프랜차이즈형협동조합 2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선도형 소상공인협동조합 육성사업은 조합원 15개사 이상인 소상공인협동조합 또는 3개 이상의 조합으로 결성된 협동조합 연합회를 대상으로 한다. 유망아이템에 대한 사업추진과 사업성장에 필요한 공동장비를 지원한다.


프랜차이즈형 협동조합 육성사업은 가맹본부ㆍ가맹점으로 구성된 프랜차이즈 경영방식을 채택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 대상이다. 도ㆍ소매업, 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방식이 적합한 업종에서 협동조합의 프랜차이즈화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소상공인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수시접수 방식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우수한 협업화 모델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갖춘 규모화된 협동조합들을 집중 육성해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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