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공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학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김공)가 지난 16일 교내 생활체조 동아리 카플레(KACPLE)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카플레(KACPLE)는 경기(Kyong-gi), 예술(Art), 전문학교(College), 생활체조(Practical Life Exercise)의 합성어로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생활체조 동아리’라는 의미다.
남학생 8명과 여학생 12명, 총 20명으로 꾸려진 이들은 융합 예술 활동으로서 생활체조 운동을 널리 보급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명랑한 사회 기풍을 진작하고자 동아리 설립에 목적을 두었다.
동아리 총괄 책임자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김공 학장은 현재 대한체조협회 이사로 재직중이며, 국가공인 자격증인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심사위원, 전국 생활체조대회 심사위원, 국내 각종 머슬(muscle)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초빙되는 등 체육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에 따르면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증을 갖춘 전문 인력 3명이 방과 후 학생들에게 스트레칭은 물론 운동기구 사용법과 건강 운동법도 지도해 주며, 다목적 강좌실에서는 요가, 필라테스,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강좌별로 회원들을 모집해 운영 중이다.
또한, 스포츠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관련 강좌를 개설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운동재활자원봉사단을 창단하는 등 체육관련 학과 신설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공 학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생활체육활동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건강 에너지를 재충전시키는 행복 발전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눈동자 색깔은 바꿀 수 없지만, 학생들의 눈빛을 바꿀 수 있는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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