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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흥분에 빠진 미국…개기일식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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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지상과 우주에서 이번 개기일식 관측한다"

[스페이스]흥분에 빠진 미국…개기일식 본다 ▲2015년 3월20일 일어났던 부분일식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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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하늘을 바라보면
태양은 사라지고
달그림자 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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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륙이 온통 개기일식 소식으로 흥분에 빠져들고 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35분쯤 미국에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일어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는 개기일식과 관련된 소식들로 채워졌다. 타이머까지 보여주면서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개기일식은 미국 대륙을 관통하면서 일어난다. 미국에서 99년 만에 볼 수 있는 개기일식이어서 과학자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들떠있다.


나사 측은 "이번 개기일식은 가장 아름답고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면서 달그림자가 미국 대륙을 드리운다. 오리건 주에서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약 1시간30분 동안 지속된다.

[스페이스]흥분에 빠진 미국…개기일식 본다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과학자들은 태양의 코로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사진제공=NASA]


지상에서 뿐 아니라 공중과 우주에서도 개기일식 관측에 모든 장비가 동원된다. 나사 측은 이미 3대의 비행기를 준비해 놓고 있다. 여기에 11대의 우주선도 개기일식에 초점을 맞춘다. 달정찰위성(LRO)은 달 궤도에서 달그림자가 미국 대륙을 적시는 현상을 이미지로 찍을 예정이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면 태양의 코라나 구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우주과학자들이 개기일식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이다. 부분일식과 달리 개기일식은 자주 볼 수 없는 천문 현상이다. 달이 태양보다 높게 있거나 낮은 곳에 있으면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 개기일식은 2019년 7월2일 볼 수 있다. 태평양, 칠레, 아르헨티나에서 관찰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35년 9월2일 평양과 원산, 강원도 고성 등 일부 지역에서 개기일식을 지켜볼 수 있다.

[스페이스]흥분에 빠진 미국…개기일식 본다 ▲이번 개기일식은 미국 대륙을 관통하면서 약 1시간30분 동안 이어진다.[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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