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8일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47포인트(0.23%) 오른 643.5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17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7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33%), 디지털컨텐츠(0.50%), 소프트웨어(0.50%), 통신장비(0.56%) 반도체(0.65%), IT부품(0.34%) 등은 상승한 반면 오락·문화(0.42%), 통신서비스(-0.51%), 인터넷(-0.78%), 컴퓨터서비스(-0.2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CJ E&M(3.47%), SK머티리얼즈(1.07%)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0.64%), 셀트리온헬스케어(-1.32%), 메디톡스(-2.03%), 휴젤(-1.40%), 신라젠(-1.01%), GS홈쇼핑(-2.42%) 등은 하락했다.
이날 포스코켐텍이 11% 이상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음극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2차전지 음극재 연간 생산능력이 올해 7월 8000톤으로 크게 증가한 데 이어 내년 2월에는 1만6000톤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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