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성 없는 국비확보전쟁 속, 전동평 號 호평 받으며 쾌속 순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동평 영암군수는 2014년 7월 취임 이후,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복지영암’이라는 기치 아래 앞으로 4년을 이끌어 갈 정책과제와 세부사업 등 민선 6기 공약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군민 앞에 약속했다.
이후 현재까지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조선경기침체 등 지역경제 여건 개선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구 한 바퀴를 넘는 거리를 직접 뛰는 광폭행정을 펼쳐왔다.
취임 이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사업들을 구체화하는 기간이었다면, 이후 2015년부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안팎으로 노력한 시간이었다.
국내외 출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2015년 1월 ~ 2017년 6월), 국외 출장을 제외한 서울, 세종시 등 관외출장은 총75회로 거리로만 5만km에 해당한다. 이는 지구 둘레가 4만km에 달한다고 보면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충분히 남는 거리에 해당한다.
전동평 군수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를 위해 경북 김천을 직접 방문해 공직자 혁신교육을 위해 회기마다 매번 참여 공직자들에게 ‘섬김행정’과‘찾아가는 서비스행정’,‘현장행정’을 강조,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해외출장은 총 8회로 그 중 군과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후저우시와 일본 히라카타시와 간자키시 등을 군의 수장인 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대 이상의 값진 성과들로 출장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져갔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와 무화과산업특구 지정, 코리아 트로트가요센터와 2018년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 모헤닉게라지스 드림팩토리 착공과 더불어,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150여건, 확보액 2,160억원, 각종 평가수상 130개 분야, 상사업비 23억원 등 영암 지방자치시대의 신기원을 열 수 있었다.
풀뿌리 민주주의 꽃,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고 자치단체장들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자치단체장들은 정치가이자 행정가로 지역민을 보살피고 공직자들을 이끌어야하는 이중 부담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민선 6기 공약사항을 중심으로 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들을 펼쳐갔으며 부군수를 중심으로 사업들이 더욱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군정 살림도 착실히 꾸려나가고 있다. 그 결과 영암군은 역대 최대 규모인 4,406억원의 예산을 수립하였고 건전재정을 운영, 취임 당시 68억원인 채무를 전액 상환, 채무제로를 선언할 수 있었다.
최근 타 자치단체들은 담당공무원을 서울에 상주시키며 동향 파악은 물론, 지역 주요현안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절박한 현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발표이후, 국비확보를 위한 자치단체 간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영암군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발굴, 선제적으로 대처하였다. 지난 고형권 기획재정부차관,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신정훈 청와대농어업비서관과의 귀중한 만남에 이어, 최근 8월 3일부터 4일까지 중앙부처 방문계획을 수립, 문재인 새정부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숨 가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직접 면담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 방안과 문화재 보존 등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이개호 국회의원과 면담하고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웠다.
전 군수는 대불산업단지가 조선경기 불황이 계속되어 새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부산신항 크레인 제작 사업을 국내입찰로 발주하여 새정부 국정과제인‘일자리 창출’과‘해운강국 건설’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대불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200억원)와 목포신항직선화 진입도로 개설(350억원) 등 산적한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군수가 직접 선두에 서서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 지역현안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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