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주 동반 상승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 덕에 630선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5% 오른 634.69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이 13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억원, 88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바이오·제약주의 강세가 눈에 띈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10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2.67%), 메디톡스(2.61%), 휴젤(0.87%), 코미팜(1.36%), 신라젠(2.11%) 등도 동반 상승세다. 로엔과 GS홈쇼핑,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등은 약세다.
관리종목 카테아가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650원을 기록중이고 한일사료, 인지디스플레,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10%이상 급등세다.
업종 대부분 상승세다. 의료정밀기기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66% 1648.96을 기록중이고 유통(1.55%), 섬유의류(1.45%), 반도체(1.44%), 비금속(1.15%)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0.57%), 인터넷(0.33%), 오락문화(0.30%) 등은 동반 약세다.
이 시간 상승종목은 765개, 하락종목은 352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1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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