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피가 연일 급락하면서 코스닥 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 출발이다.
1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6%(1.10%) 떨어진 632.9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60% 내린 629.81에 출발했다. 개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9억원, 43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이 267억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부분이 하락세다.
신라젠과 파라다이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셀트리온(-1.67%), 코미팜(-1.58%), 휴젤(-1.35%), 메디톡스(-1.31%), CJ E&M(-1.26%), 바이로메드(-1.26%), SK머티리얼즈(-0.16%)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로엔(1.45%), GS홈쇼핑(1.44%), 컴투스(0.45%), CJ오쇼핑(0.42%) 등이 상승 중이다.
업종 가운데선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기타 제조, 섬유·의류,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종이·목재, 제약, 음식료·담배, 반도체, 정보기기 등이 약세다. 다만 출판·매체복제만이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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