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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라크에 브랜드샵 개장…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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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라크에 브랜드샵 개장…중동 프리미엄 시장 공략 ▲15일 개장한 이라크 에르빌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샵 전경.(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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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가 중동 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LG전자는 15일 이라크 에르빌에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개장했다. 2개 층, 연면적 870㎡ 규모로 LG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샵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마련하고 고객들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 판매점이 아닌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요리교실, 키즈존, VIP 라운지 등의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재건 사업이 한창인 이라크에서 전자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제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며 "브랜드샵으로 중동 지역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라크 외에도 중동아프리카지역인 이란, 레바논,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샵 개장식에는 차국환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부사장, 송웅엽 주이라크 대사, 나자드 하디 에르빌 주지사, 현지 언론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차 부사장은 “고객이 단순히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지속 늘려 LG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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