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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계란 생산지는 어떻게 구별할까.
국내산 친환경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나오자 계란 생산지 구별법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시·도를 구분하는 숫자 2자리와 생산자명의 영문약자(영문 3자리) 또는 생산자명을 나타내는 기호(숫자 3자리)를 포함해 총 5자리로 표시해야 한다.
시·도별 부호는 서울특별시 01, 부산광역시 02, 대구광역시 03, 인천광역시 04, 광주광역시 05, 대전광역시 06, 울산광역시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특별자치도 16, 세종특별자치시 17 등이다.
이번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을 생산한 경기도 남양주시 A농장과 경기도 광주시 B농가의 경우, 숫자 08번이 찍혀 있다. 이에 "경기도산 계란부터 피해야 한다"며 08번이 찍혔는지 확인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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