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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16일부터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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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16일부터 함평군립미술관 소장품展 개최 지나간사연(1980)한국화, 수묵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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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고 수준 높은 소장품 확보 노력의 결실 40점 선보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 미술계의 명망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16일부터 9월30일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7소장품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함평군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함평군과 미술관의 대외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품은 미술관이 심혈을 기울여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소장품으로, 한국화 10점, 서양화 25점 등 40점이다.


제1전시실은 이태길 ‘축제-만남’, 김영태 ‘무등잔설’, 최형자 ‘Include Soul’등 최근에 새로 구입했거나 기증받은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제2전시실엔 노정숙 ‘그림자 담기’, 이태길 ‘언덕에 올라’, 류현자 ‘네모산수’등 기존에 소장하고 있던 작품을 위주로 전시한다.


이와 함께 안동숙 화백의 근현대 작품들을 모은 ‘예술가의 길-오당, 순수조형으로의 여정展’도 상설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의 거장 이태길 화백과 한국화의 거목 오당 안동숙 화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군립미술관은 그간 가치 있고 수준 높은 소장품을 확보·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그간의 노력의 결실을 군민과 관람객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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