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광복절을 맞이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 및 광복절 기념 머그, 텀블러 및 에코백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해외 공사관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 외형과 아름다운 무궁화가 어우러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는 잊혀진 대한제국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고, 대한제국 자주외교의 상징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또한 스타벅스가 2015년 선보인 ‘백범 김구 존심양성 텀블러’, 2016년 선보인 ‘백범 김구 광복조국 텀블러’와 마찬가지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 판매 수익금 전액을 다시 한 번 우리 문화재 보존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한국의 멋과 품격을 담아낸 민화 책가도를 재해석한 ‘2017 SS 코리아 텀블러’, ‘2017 코리아 머그’ 등을 선보인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앞서 선보인 백범 김구 친필휘호 텀블러와 이번에 선보이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는 우리의 역사를 기억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출시 의미를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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