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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넷마블게임즈, 2분기 실적부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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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4일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7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넷마블게임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3.5% 늘어난 5401억원, 영업이익은 99.8% 증가한 105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부진의 주원인은 리니지레볼루션의 매출 감소"라며 "올해 1분기 리니지레볼루션의 일평균 매출액은 약 40억원으로 추정되나 2분기는 리니지M의 출시 등으로 22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56억원, 1072억원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리니지M 출시 후 리니지레볼루션과 기타 작품의 매출 감소로 1684억원을 기록하나 해외매출은 동남아에서의 리니지레볼루션 흥행과 일본시장 출시 등으로 36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와 내년 예상 지배주주 당기순이익(EPS)는 각각 8923, 9499원에서 4082, 5525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넷마블 주가는 해외시장 성과가 결정지을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국내 시장은 규모도 제한적이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리니지레볼루션의 일본시장 흥행 여부가, 이후에는 중국에서의 판호획득시기와 출시 이후 성과가 넷마블 주가상승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하반기 이후 신작이, 해외에서는 일본과 중국 진출이 예정돼 있으나 불확실성으로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면서도 "넷마블의 개발력과 중국에서 리니지 지적재산권(IP)가 갖는 압도적 영향력 등을 고려할 때 리니지레볼루션 중국출시를 계기고 기업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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