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만화 꿈나무 육성을 위해 현직 웹툰작가를 초청, 작품창작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는 '만톡'을 개최한다.
특강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도당어울마당 5층 도당만화카페에서 열린다.
'갓오브하이스쿨', '쎈놈'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박용제 작가가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만화와 웹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s://reserv.bucheon.go.kr/)을 통해 14일부터 선착순 70명을 접수한다.
최영현 시 만화애니과장은 "만화와 웹툰은 상상력을 원천으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드라마, 영화, 게임 등으로 원소스 멀티유즈(OSMU)되면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해낸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웹툰에 관심있는 이들이 꿈을 조금 더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모집 및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만화애니과(032-625-9382)로 문의.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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