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2개 점포에서 독거노인 찾아 대접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홈플러스는 말복을 맞아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지역사회 독거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 활동은 폭염으로 기력이 약해진 독거 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홈플러스 임직원 봉사활동 커뮤니티인 ‘나눔플러스 봉사단’과 점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전국 142개 홈플러스 구내 식당 또는 점포 인근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홈플러스는 점포 당 30명씩 총 4260명의 지역사회 독거 노인을 초대해 직접 끓인 삼계탕을 비롯 도토리묵, 전, 수박, 식혜 등을 함께 대접했다.
김종원 홈플러스 하이퍼영업지원팀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독거 노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식사 나눔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가치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임직원 봉사활동 커뮤니티인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통해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 봉사를 연중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사회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벽화 그리기, 장애우 사회 적응활동 지원, 인근 농가 일손 돕기, 환경 정화 등의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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