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 총 139명이 참가 총 30문제 풀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후원하는 퀴즈대회‘우리는 문화독서인, 골든벨을 울려라!’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문화 이해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건국대학교사범대 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총 1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퀴즈방식은 주제도서인‘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에 포함된 내용과 광진구의 기본적인 현황, 역사, 문화 등 총 30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최우수 · 우수 ·장려 총 16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기존 골든벨과 달리 오답을 적은 경우에도 탈락시키지 않고 끝까지 문제를 풀게 해 참가자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내가 사는 광진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여러 가지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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