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코믹스, '코믹콘 서울' 부스 공개

코믹콘 서울에 마련된 '아라미의 방'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엔씨코믹스가 오는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믹콘 서울'의 부스를 공개했다.

엔씨코믹스는 코믹콘 서울에서 웹툰 속 공간을 재현한 '아라미의 방'과 가상현실(VR) 기술로 만든 '데스나이트 VR코믹' 체험존을 마련했다.

아라미의 방은 웹툰 '엄마, 나 그리고 꼬미'에 등장하는 공간이다. 아라미는 PC 온라인 게임 MXM(Master X Master, 엠엑스엠)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관람객은 웹툰의 주요 배경인 ‘아라미’의 방을 체험하고 사진 촬영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엔씨코믹스는 VR(가상현실) 체험존도 마련했다. 관람객은 VR 체험존에서 '데스나이트 VR코믹'을 볼 수 있다. 데스나이트는 엔씨소프트가 19년째 서비스하고 있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주요 캐릭터다. 관람객은 데스나이트의 이야기를 VR 코믹으로 즐기고 데스나이트 마우스 패드를 받을 수 있다.

엔씨코믹스의 VR 체험존

엔씨소프트는 엔씨코믹스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5개의 미션(Mission)을 완료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람객에게 다양한 선물(신형 기계, 꼬미 인형 등)을 증정한다.

현장에서 엔씨코믹스 작가 사인회도 개최된다. 오는 5일에는 '엄마, 나 그리고 꼬미'의 만물상 작가의 사인회가 열리고 6일에는 양영순, 이종범, Azure 작가의 대담회·사인회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코믹스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