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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신고리 5·6호기 건설 두고 찬반 입장 팽팽…계속 40%·중단 42%"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문제를 두고서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업체 갤럽이 4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공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42%는 중단해야 한다고 답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적인 것은 이 사안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생각이 다르다는 점이다. 남성의 50%는 계속 건설을 해야 한다고 밝힌 반면, 38%만이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의 경우 계속 건설을 해야 한다는 입장은 29%였으며, 46%가 건설 중단을 원했다.


연령대에서도 50대 이상은 계속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 우세한 반면 40대 이하의 경우에는 중단 의견이 많았다.


공론회위원회가 구성되기 전인 지난달 11~13일 조사에서는 계속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37%,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4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1~3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0%(4968명 중 1004명 응답)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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