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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자산 2조원 돌파…넉달만에 잔고 80% 급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미래에셋대우는 해외 주식 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9307억원이던 해외 주식 잔고가 4개월 만에 80% 이상 증가해 1조6836억원을 기록했으며, 투자 대기자금 성격인 외화예수금도 320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양질의 리서치자료 제공, 글로벌 브로커리지 전문인력 육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등이 더해진 결과라고 자평했다.


글로벌주식본부 내에 있는 해외주식컨설팅팀은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의 신성장산업군과 유망 종목을 선별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그레이트 컴퍼니즈(Global Great Companies) 10선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전지점 WM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분기별로 글로벌주식포럼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글로벌 투자전략, 투자유망종목 등을 제시한다. 매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방송을 통해 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원들의 분석 강의와 시황 설명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 각 지점 해외주식 관련 세미나도 340회 열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증시 온라인 거래를 시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브라질주식도 중개하고 있다.


거래 시간이 국내와 달라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해외 주식 거래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외환부서가 있어 환전수수료를 5원까지 낮췄다.


미래에셋대우 김을규 글로벌주식본부장은 “고객의 안정적 자산 배분을 위해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 채권 등 전세계 다양한 투자자산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며 “고객 자산을 다양한 투자처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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