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과 전쟁" "북과 대화" 그런데 한국은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장거리 핵미사일 개발이 중단되지 않으면'이란 단서를 달긴 했지만, '한반도서 전쟁을 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바로 그 말이 알려진 1일,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과 생산적 대화를 하고싶다"는 요지의 발언을 내놓았죠. 백악관의 대북 관련 메시지가 혼선을 빚는 양상입니다.
문제는 북한과의 전쟁이나 대화를 언급하는 중차대한 정책 결정에 있어서 '한국의 역할'에 대한 언급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북-미간의 급박한 상황 전개에 대한 백악관의 발언들에서 우리 정부의 자리가 빠져 있습니다. 혹자는 이를 '코리아패싱(한국이 국가간 외교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상황 )'이라고 진단하기도 합니다.
아시아경제가 이런 뉴스 흐름을 10컷으로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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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티잼 이상국 기자 iso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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