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채권운용 PCP' 과정을 오는 9월20일부터 개설하고 8월2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PCP(舊 MBA, Professional Career Program)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금융투자업계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채권운용 PCP 과정은 금융투자회사의 채권운용 업무 종사자와 채권분야 전문가를 희망하는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채권운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실무 전문가들의 강의로 채권 이론과 운용 실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채권투자 분석과 채권운용 투자전략 모델링 및 포트폴리오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세계 유수의 대학과 대학원에서 채택하는 교재를 기본으로 구성돼 있다. 현업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현장감을 더해 채권관련 전문가로 거듭나고 관련 업무 종사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 총 20일간 86시간이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월·수)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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