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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해송 숲 속’ 영화관…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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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에 한시적으로 영화관이 개장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4일~11일 충남 서천군 소재 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영화관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종의 90% 이상이 해송으로 뒤덮인 이 휴양림은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휴양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은 자연휴양림 중 한곳으로 꼽힌다.


여기에 영화관 이벤트는 무더위를 피해 희리산자연휴양림을 찾은 휴양객들이 숲 속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이색적인 활동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상영될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선별되며 영화 상영에 필요한 시스템과 장비, 저작권료는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 소풍+가 지원한다


해송 숲 영화 상영에 관한 문의는 희리산자연휴양림(041-953-2230)을 통해 가능하며 상영될 영화는 당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해송 숲 속 영화 상영은 여름 휴가철 국립휴양림을 이용하는 휴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혜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문화프로그램 제공이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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