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또는 인도네시아 주식 1000만원 이상 거래 고객
실시간 주식 시세 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NH투자증권은 베트남 주식 온라인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담당 직원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서만 베트남 주식을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NH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도 베트남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비대면 계좌개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뒤 'QV HTS' 또는 'QV MTS 글로벌' 앱을 설치하면 된다. 계좌에 원화를 입금한 뒤 베트남 동화로 환전하고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주식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은 다음 한달 동안 호치민, 하노이, 인도네시아 3개 거래소 중 1개 거래소의 실시간 주식 시세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베트남을 포함해 총 9개 해외 국가의 주식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으며, 전화 거래를 포함하면 총 27개 국가의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실시간 주문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