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 1·2동 신생아 10만원 출산장려금 지원

창신 제1·2동, 종로중앙새마을금고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위한 결연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창신 제1·2동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 종로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박창훈)와 '출산장려금 지원을 위한 결연식'을 개최했다.

저출산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종로중앙새마을금고가 이달 1일 이후 창신제1·2동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10만원 출산장려금을 지원해주기로 한 것이다.

출산장려금과 함께 '꿈모아 상호부금' 적금통장도 지원해 준다.

이달 이후 출생자를 둔 부모는 창신 제1·2동 주민센터로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하면 출산장려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창신2동 결연식

출산장려금 신청 방법은 ▲신청서 ▲부모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자녀도장 등을 지참해 종로중앙새마을금고(서울 종로구 창신길 51)를 방문하면 된다.

박창훈 종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결연식이 저출산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 나아가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먼저 저출산 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요즘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종로중앙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나아가 구민 모두가 지역의 저출산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출산장려를 위한 구의 노력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