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현대미포조선이 외국인 매수세에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6500원(6.05%)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1만주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연초 세운 수주목표(16억3000만 달러)를 5개월 남겨두고 조기 달성했다. 현대미포조선의 올 6월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총 41척, 15억900만달러로 이달 수주금액인 약 2억달러를 더하면 17억900만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2억2400만 달러)과 비교해도 6배 이상 성장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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