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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경로당 주민에 개방...지역커뮤니티 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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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경로당 18개 지정해 운영 … 주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특화사업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 경로당이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경로당을 회원만 이용하는 폐쇄적인 시설이 아닌 일반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개방형 경로당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방형 경로당은 주민에게 문을 열어 교육,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곳으로 구로구 내에는 문성골경로당, 고척벽산블루밍경로당, 온수경로당 등 18개가 운영되고 있다.

구로구 경로당 주민에 개방...지역커뮤니티 공간 변신 경로당 지역주민 특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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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경로당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주 1~2회 운영한다. 한국어교실, 노래교실, 영화상영, 요가, 밴드체조, 라인댄스,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로당 부속 작은도서관, 텃밭, 탁구장 등 시설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확대, 인력 공동 활용 등을 위해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치매지원센터의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경로당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개방형 경로당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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