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턴직원 40명 뽑아요"

수원시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관내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시청ㆍ사업소ㆍ구청ㆍ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할 인턴직원 40명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이다. 주 5일 하루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근무한다. 시급은 수원시 생활임금인 7910원의 기본급과 주휴ㆍ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주요 업무는 ▲민원지원 ▲자료정리 ▲문서관리 ▲행정사무 보조 등이다.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격은 수원에 주민등록을 둔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최종학력 기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다.

시는 자격을 갖춘 지원자 중 저소득층ㆍ장애인ㆍ한부모가정ㆍ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자 10명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예비자 20명을 포함한 1차 선발자를 다음 달 10일 오후 6시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1차 선발된 지원자는 다음 달 17일까지 주민등록초본, 최종학력증명서, 개인정보수집 동의서 등을 이메일(mysorger@korea.kr)로 보내야 한다. 사회적 배려계층으로 선발된 이는 해당 증명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제출된 증빙자료 검토 후 최종 선발결과와 근무지를 다음 달 25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청년층 인턴사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전화(031-228-3272)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