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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리더십캠프’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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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자치연합회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100여명 참가 리더십 프로그램, 주제토론 및 발표, 인터렉티브 아트뮤지엄 견학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청소년들 리더십을 함양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11일과 12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가평영어교육원에서 '청소년 리더십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 리더십캠프’ 모이자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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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정으로 펼쳐질 청소년 리더십캠프에는 청소년자치연합회 소속 청소년을 주력으로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중구 청소년자치연합회는 중·고등학생 80명으로 구성됐다. 각종 청소년 프로그램, 자원봉사, 동아리 등 활동을 청소년 스스로 기획·운영토록 하자는 취지로 지난 6월 출범했다.


그에 맞게 이번 캠프에서는 중구 청소년축제와 향후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한 공동기획 및 토론, 발표 등을 하고 레크리에이션 및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청소년축제‘중구야호’제안서를 소그룹활동을 벌여 작성해 발표한 후 청소년들 의견을 모아 가장 우수하거나 참신한 제안을 채택한다. 선정된 제안은 9월에 있을 축제에 비중 있게 반영된다.


이와 함께 가평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인터렉티브 아트뮤지엄을 찾아 예술과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한 순서도 마련된다. 인터렉티브 아트는 관객의 동작에 작품이 반응하거나 관객이 작품의 일부로 표현되는 신개념 미술 콘텐츠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지도사, 보조교사 등이 캠프도우미로 나서 진행을 도우며 청소년들과 어울리게 된다.


중구는 한 여름철에 많은 청소년이 참가, 활동하게 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들이고 있다.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답사 및 점검을 펼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캠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리더십캠프는 공교육의 다변화와 창의적 인재 육성으로 도모하기 위한 중구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이다. 구는 하반기에 어린이 한강건너기 수영대회, 초·중·고교 학생 기타 축제, 청소년 브로드웨이 등 다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리더십캠프가 청소년들의 소통 능력과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고 이제 갓 태어난 연합회가 활발해지는 기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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