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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쯔쯔가무시증 예방관리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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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이해 돕고 예방능력 키우는 현장교육"


고창군, 쯔쯔가무시증 예방관리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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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 보건소가 농업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지역사회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6개 시범마을 140여명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 지역사회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원광대 오경재 교수가 총괄해 쯔쯔가무시증 감염 우려가 높은 농촌지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이 지역실정에 맞게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교육 전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이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3개월 후에는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효과를 분석하고 환자발생 여부 등을 평가해 지속적인 교육 필요성과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작업 전 긴 옷에 토시, 목수건,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사용과 작업 중에는 풀밭에 옷을 벗어 놓거나 앉지 않기, 풀 숲에서 용변보지 않기, 휴식 시에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작업 후에는 즉시 농작업복 세탁하기, 즉시 비누 목욕을 하는 등의 예방 실천이 필요하다”며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업 후나 야외활동 후에 두통, 고열, 오한 등을 동반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 물린 상처, 피부발진, 급성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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