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동부증권은 28일 현대로템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하회했지만 실적둔화 구간이 일시적이라고 밝혔다.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7.4% 감소한 669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6.2% 하회했고, 영업이익률은 2.3%로 컨센서스를 1.5%p 하회했다. 철도사업 매출이 감소하면서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1.6%를 기록한 것.
김홍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변화를 가져다줄 요인들이 부재하여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지만, 하반기 말부터는 매출액 증대가 나타나면서 수익성도 안정화 기조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실적 및 수주 개선은 4분기부터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신규수주가 상반기에 1조800억원에 그쳤으나 하반기에 2조원 가량 인식될 가능성이 있고 주로 연말에 몰려있는 양상"이라며 "파워팩 이슈로 생산지연 중인 K2전차 영향으로 방산부문에서도 매출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러한 요인들은 시일을 두고 안정화되면서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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